▲ 장흥정남진 물축제의 행사 본무대에서 시상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장흥군청)

 제6회 정남진장흥 물축제의 인기 프로그램인 정남진 전국 주민자치 경연대회가 지난 7월 28일 지역예선과 7월 30일 전국본선으로 2회에 걸쳐 물축제 행사장 본무대에서 펼쳐졌다.

 31도가 넘는 폭염에도 관람석을 가득 메운 인파가 전국 주민자치경연 대회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올 해로 두 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국 주민자치센터간 교류 활성화와 우수 프로그램 경연의 무대로 활용코자 마련된 것으로 총 21개 팀이 참가하여 불꽃튀는 경연을 펼쳤다.

 충남 당진시 당진2동 '하와이 훌라댄스'가 대상을, 장흥읍 '진달래 우리춤'팀이 금상을 수상하는 등 아마추어 팀이라고 믿을 수 없을 만큼 뛰어난 기량과 다양한 장르로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군 관계자는 "정남진 전국 주민자치 경연대회가 평범한 우리 이웃들에게 생활의 활력을 주고, 자치센터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어, 국민의 건강한 삶과, 지역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병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