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문화재단, 공연 ‘소월을 노래하다’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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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문화재단, 공연 ‘소월을 노래하다’ 선보인다
  • 여민주 기자
  • 승인 2017.11.03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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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동문화재단)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 소월아트홀에서 제3회 가을 가곡의 밤 ‘소월을 노래하다.’ 공연을 오는 5일(일) 오후 7시에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15년에 공연된 “소월, 목월을 만나다”에 이은 기획공연으로 김소월 시를 소재로 성악과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소월을 노래하다’ 공연은 성동구 교육 특구 지정과 관련하여 한국 문학사상 문학적 위상이 높은 김소월 시인에 대한 학문적 연구에 일환으로 소월 문학관 설립 추진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한양대 문화콘텐츠학과의 소월 문학 콘텐츠 자료 지원으로 한국문학관협회, 한국여성학회, 성동문인협회가 참여한 소월 시 낭송과 유명 출연진의 성악공연이 어우러지도록 기획돼 문학 감상과 문화예술의 융합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김소월의 “엄마야 누나야”, “비단안개” 등 체임버앙상블 하늬바람 목관 5중주 연주를 시작으로 현대곡으로 작곡한 “산유화”, “초혼”, “옛 이야기” 등 성악곡과 “진달래꽃”, “왕십리”, “제비”의 시 낭송으로 가을밤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 기타 자세한 공연 문의는 교육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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