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연선도기업 5개소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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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금연선도기업 5개소 지정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7.11.02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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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금연환경조성 및 근로자의 건강증진에 앞장
(사진제공:부산시) 금연선도기업, 건물전체 금연구역 지정 및 흡연실 설치, 금연클리닉 등 건강한 직장환경 조성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는 사업장의 금연환경 조성과 근로자의 금연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건강증진을 선도하고자 하는 동국제강(주)부산공장(대표 장세욱), 부산교통공사(사장 박종흠), 에어부산(주)(사장 한태근), NC백화점(본부장 손규원), 테크로스(대표이사 박규원), 5개 기업을 대상으로 7월부터 금연선도기업 지정을 추진해왔다.

금연선도기업의 추진과제는 기업 내 금연관리자를 지정하고 금연구역과 흡연구역을 지정․관리하여 직장 내 간접흡연의 폐해를 막고, 정기적으로 직원 대상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여 흡연 근로자의 금연을 돕고, 사내 금연교육 실시로 건강한 직장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금연선도기업 추진으로 5개 기업은 건물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옥상 등의 공간에 흡연실을 설치하여 기업 내 금연관리자 및 시, 구·군 금연단속원이 금연구역의 흡연행위를 점검·계도하였고, 해당기업의 128명 근로자가 금연클리닉에 등록하여 49명이 금연에 성공하였으며, 앞으로 12월 까지 중도 탈락자 및 미등록자의 참여를 독려하여 지속적으로 금연성공을 도울 계획이다.

(사진제공:부산시) NC백화점 서면점에서 지정 현판식을 실시

부산시와 부산금연지원센터는 10월 금연선도기업 지정 추진에 참여한 5개 기업에 대해 지정 현판을 부착하고, NC백화점 서면점에서 지정 현판식을 실시하였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금연선도기업 지정 참여가 더욱 확대되어 흡연제로기업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하며 부산시 흡연율 감소와 건강지표 향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참가문의 : 금연클리닉은 가까운 구‧군 보건소에서, 여성흡연자 서비스와 중증흡연자 금연치료캠프는 부산대학교병원 부산금연지원센터(☎242-9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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