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부천시청)

  부천시립도서관은 올 상반기에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주관하는 도서관 관련 각종 공모 사업에 도전해 작은도서관 운영지원 사업 등 모두 9개 사업이 선정되어 12억 1천만 원에 이르는 국. 도비를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4개 사업 2억 7천 5백만 원에 비하면 440%가 증가된 셈이다.

 부천시립도서관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역 대표 독서 프로그램 지원 ․ 공모 사업, 야간 연장사업 등 3개 사업이 선정, 경기도 주관 공공도서관 독서문화 우수 프로그램, 작은도서관 조성 지원 사업 등 6개 사업이 선정되었다. 이를 통해 작은도서관 확충, 다양한 문화 한마당 행사,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을 추진해 공공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보다 편리한 도서관 이용서비스 환경을 개선하여 차별화된 우수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에 있다.

 부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중앙부처 및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도서관 사업 공모 신청을 통해 도시균형발전 및 독서 소외 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에 앞장서 나가 살기 좋은 문화도시 부천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부천시는 시민들의 생활문화 패턴 변화에 따른 여가 생활 충족을 통한 편안한 쉼터는 물론, 10분 걸어 편리한 도서관 건립,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사업 등 부족한 도서 정보 서비스 제공으로 우리 시의 도시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권순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