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수택2동 복지119보장협의체「굿데이」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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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수택2동 복지119보장협의체「굿데이」실시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7.10.23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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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 사각지대 청장년 1인 가구에 안부확인 및 생필품 지원, 건강상태 점검..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수택2동 복지119보장협의체에서 실시하는 안부확인「굿데이」사업

[구리=글로벌뉴스통신] 구리시(시장 백경현)수택2동 복지119 보장협의체(위원장 유경석)에서는 지난 19일 고위험 청장년 1인 가구에 대한 안부확인 사업인 굿데이「Good Day☺」를 실시했다.

「Good Day☺」안부확인은 청장년 1인 단독가구를 대상으로 생필품 지원과 함께 안부 및 건강상태 등을 확인하여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장년층의 고독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함이다.  

안부확인은 1인 가구중 알코올, 당뇨, 고혈압, 정신질환 등의 질환을 가지고 있는 대상자 50가구를 선정하여 2인 1조로 10개조 20명의 자원봉사자들로 하여금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가정을 방문하여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안부 및 건강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번 굿데이 사업 자원봉사자로 참석한 신홍순 님은“최근 언론에서 보도되는 고독사 발견에 대한 기사를 접하면서 많이 안타까웠는데 때 마침 안부확인 사업을 한다고 하여 참여하게 되었다”며“좋은 취지로 참여하니 책임감과 자긍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구리시) 복지119 안부확인-고위험  사각지대 1인가구 안부확인을 통하여 케어해주고 있다.

풍기성 수택2동장은“바쁘신 시간 중에도 관내 지역주민들을 위해 시간을 내어 자원봉사에 나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관내에서는 고위험 단독 가구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고독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안전 점검의 일환으로 재난으로 인한 인명 사고가 없는 도시, 노숙자가 거리에서 사망하는 일이 없는 도시, 홀로 사는 어르신이 고독사하는 일이 없는 도시를 위한 3무 운동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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