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사람중심의 자원순환경제 정책 패러다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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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사람중심의 자원순환경제 정책 패러다임 도입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7.10.2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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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6만개를 창출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산림청(정부대전청사)

[대전=글로벌뉴스통신]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개청 50주년과 청장 취임 100일을 맞아, ‘사람중심의 산림자원순환경제’라는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을 도입하여 일자리 6만개를 창출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산촌지역에는 2022년까지 전국의 주요 권역별로 ‘산촌 거점권역’ 30개소를 조성한다. 조성된 산촌 거점권역에서는 산촌 거주민을 위한 일자리 제공과 지속가능한 자원 활용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시지역에는 선진국형 도시재생 프로그램인 ‘그린인프라(Green Infra) 구축’이 진행된다. 그린인프라 구축 정책에서는 도시숲·도시공원·도시정원 등 ‘녹지공간을 확대 조성’하면서, 기존 녹지공간을 ‘생태적으로 관리개선’하고, 산업화 시대의 재료인 콘크리트·철 등을 대체하기 위한 ‘친환경 목재를 확대 보급’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도시재생 프로그램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뿐 아니라, 친환경 목재이용 확대에 따른 도시-산촌과의 연계성 제고 및 기후변화대응에도 기여하는 1석4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산림청은 원활한 정책추진에 필요한 내부 ‘열린 혁신’을 위해서 10대 조직 혁신과제도 함께 발표했다. 산림청 내부의 조직‧인사혁신과 직원 역량강화는 물론이고, 관계 기관 간 소통·협업 강화를 통한 시너지 창출, 국민·전문가 등과 함께하는 거버넌스 구현 등이 내용이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취임 100일을 맞은 청장으로서, 앞으로는 단순한 산림자원 육성을 뛰어넘은 ‘사람중심의 산림자원순환경제 정책’을 통해서 2022년까지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 6만개를 창출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매진하겠다.”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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