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은 지난 20일(금) 경찰서 화랑마루(대회의실)에서 『제72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우철 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관 140여명, 박태일 경찰발전위원장 등 협력단체장과 초청내빈 10명, 민간인 감사장 수상자 20명 등 총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경주서는 이날 10시 경주역 광장에 위치한 「故이기태 경감 흉상」을 참배 후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경찰관으로 구성된 식전 공연(섹소폰 연주 등)을 시작으로 11시에 본행사를 진행하였다.

(사진제공:경주서)경주경찰서 경찰의날 행사후 단체촬영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 경찰 홍보영상물 시청, 감사장 및 포상 수여, 대통령치사, 내빈 축하 인사, 『경주 10味』 발표, 경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한 해 동안 남다른 애정으로 경찰업무에 적극 협조한 민간인 62명을 대표하여 김정희(장관 감사장)님 등 유공자 20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또한 대통령 표창에 경감 최경식, 장관 표창에 경감 김종학 등 2명, 경찰청장 표창에 경감 김병수 등 22명, 경북지방경찰청장 표창에 경감 주재정 등 24명, 경찰서장 표창에 순경 김영식 등 93명이 선정되어 이날 표창을 받았다.

양우철 경주경찰서장은 “제72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국민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순직 경찰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다시금 가슴속에 새기고, 시민과 함께하는 마음이 따뜻한 경주경찰로서 시민들이 평온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