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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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한다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7.10.1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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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글로벌뉴스통신] 파주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보육정책과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다.

파주시내 어린이집은 현재 총 477곳으로 민간 447곳, 국공립 16곳, 공공형 14곳 등이다. 파주시는 국공립어린이집 신규 설치와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발굴 등을 통해 공보육률을 높일 방침이다.

11월 말에는 운정A21블럭 행복주택내 시립어린이집(가칭 시립산내어린이집)을 개원한다. 기존 설치된 민간어린이집 중 보육 품질이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와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고 양질의 보육을 제공할 수 있는 공공형 어린이집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보육시설에 생후 6~36개월 미만 아이를 시간당 4천원의 보육료를 지불하고 맡기는 ‘시간제 보육시설’은 다음 달 운정행복주택내 마련되는 시립어린이집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셋째 이상 자녀를 출산한 가정에 출산축하금 80만원을 지원한다. 출산일 현재 보호자와 자녀가 파주시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가정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시 신청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저출산을 극복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기 좋은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보육발전 계획을 반영한 파주시의 보육 기본계획을 마련할 것이다.”라며 “학부모와 보육전문가 등 현장 목소리를 담아내 2019~2023년 적용되는 중장기 보육계획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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