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17년도 제1차 지역경제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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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17년도 제1차 지역경제위원회 개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7.10.1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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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지역스타기업 육성방안과 테크노파크 기능개편방안 논의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중소벤처기업부(정부대전청사)

[대전=글로벌뉴스통신] 중소벤처기업부(차관 최수규)는 10. 19.(목) ‘17년도 제1차 지역경제위원회를 개최하여 ‘지역주력산업 개편방안’을 확정하고, 내년도 지역스타기업 육성방안과 테크노파크 기능개편방안을 논의하였다.

위원회는 4차 산업혁명, 개방형 혁신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정부 투자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존 63개 주력산업을 48개로 조정하고, 융합산업의 비중을 확대하는 ‘주력산업 개편안’을 의결하였다.

이에 따라 ‘제조-ICT간 융합산업’은 기존 7개에서 24개로 ‘제조-서비스업간 융합산업’은 7개에서 11개로 확대되었으며, 선정된 48개 주력산업에 대해 연간 2,500억원(주력산업당 평균 52억원)을 투입하여 지역의 주력산업 대상 중소기업에 대해 R&D, 시제품 제작, 컨설팅 및 기술지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금번 산업 개편은 제조업 중심의 성장에 따른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것으로, 산업의 스마트화를 촉진하여 4차 산업혁명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최근의 변화된 산업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의 기술혁신거점기관으로서의 테크노파크 위상 정립을 위해 ‘테크노파크 기능개편 방안’도 논의하였다.

최수규 차관은 주력산업 개편을 통해 “그간 산업부에서 수행하던 지역산업 육성사업이 금년 정부조직 개편으로 중기부로 이관됨으로써, 중소기업 육성 전담부처로서의 강점을 살려 지역산업 육성이 지역기업 육성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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