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목포지청과 지원약정체결…국비 1억 확보
▲ "2013년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약정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완도군청제공) |
전남 완도군은 지난 1일 고용노동부 목포지청과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지원약정을 체결하고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민간이 운영하는 직업훈련 시장(직업학교 등)에서는 추진하기 어렵지만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일자리를 발굴해 맞춤형 기능훈련을 실시 취업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군은 오는 2014 완도국제 해조류박람회를 대비하기 위해 해조류 전복·조개공예 전문인력과 해조류 가공기술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개설했다.
농공단지 내에 소재한 해양바이오산업센터(소장 이창국)에 위탁운영으로 교육비는 무료로 오는 3월부터 40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완도군의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3년간 연속 공모에 선정돼 해양바이오산업센터에서 해양생물분야 전문가 양성에 힘을 쓰고 있다.
박만재 전략산업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추고 수요가 있는 미래지향적인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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