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연주회, 독도의 날 기념 ‘독도 네 번째 이야기’
상태바
특별연주회, 독도의 날 기념 ‘독도 네 번째 이야기’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7.10.18 22: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알리고,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제정을 기념하는 날
(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부산=글로벌뉴스통신]독도의 날을 기념해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에서는 특별연주회 ‘독도 네 번째 이야기’를 오는 10월 25일(수)19:30,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오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은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알리고,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제정을 기념하는 날이다. 1900년 10월 25일 고종이 공포한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는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독도의 날은 2000년, 독도 수호 운동을 하고 있는 민간단체인 독도수호대(獨島守護隊)가 제안한 후 독도의 날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들이 열리고 있다.

네 번째를 맞는 올해는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수석지휘자 이건륜이 지휘하고 부산을 중심으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곡가 신진수, 류지원, 장윤선, 정삼화, 김태호가 독도를 노래한 아름다운 시에 곡을 입힌 창작 신곡들로 독도 네 번째 이야기를 펼친다. 특히 이번 무대를 위해 독도지킴이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경덕(성신여자대학교 교수)와 부산서구소년소녀합창단, 부산수영구소년소녀합창단, 부산남구소년소녀합창단, 해군작전사령부 군악대가 특별출연해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독도 사랑의 하모니를 들려준다.

(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 왼쪽부터 수석지휘자 이건륜, 노을샌드아카데미 작가 김미현,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는 독립기념관 독도학교 초대교장으로 그동안 독도를 알리는데 많은 열정을 쏟아왔다. 「올해는 독도의 날이 문화가 있는 수요일에 열리는 만큼 가족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무대를 만들기 위해 서경덕 교수와 출연진, 관객들이 함께 ’나의 사랑 독도야’를 주제로 한 토크쇼와 노을샌드아카데미 작가 김미현의 샌드애니메이션이 어우러지는 이색 무대를 구성」 음악회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 보다 높다.

첫 무대는 부산시립무용단과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이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리는 오프닝 ‘아! 독도’를 시작으로 부산서구소년소녀합창단의 독도잠자리(김녹촌 시, 신진수 작곡), 아리랑 독도(이복자 시, 신진수 작곡), 부산수영구소년소녀합창단의 독도 빨간 우체통(류지원 시, 류지원 작곡), 독도는 꽃밭(고희영 시, 장윤선 작곡), 부산남구소년소녀합창단의 나의 사랑 독도야(임긍수 시, 임긍수 작곡), 해님 달님·(선용 시, 정삼화 작곡) 무대가 이어진다.

작곡가 신진수는 (사)한국동요문화협회 이사로 그동안 동요곡집1 ‘푸른바다 돌고래’ 동요곡집2 ‘마음이 이슬처럼’ CD와 출반했다. 작곡가 류지원은 부산진청소년오케스트라 지휘자, 동주윈드오케스트라 지휘자, 동요사랑회 회장으로, 작곡가 장윤선은 동요사랑회 회원, 부산어린이성가작곡회 회원, 부산정관초등학교 교사로, 작곡가 정삼화는 부산어린이성가작곡회원, 명진초등학교 교사로 다양한 창작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작곡가 류지원, 장윤선, 정삼화와 ‘독도는 꽃밭’ 작사에 참여한 고희영은 그동안 ‘독도사랑연구회원’으로 독도와 관련한 창작곡들을 발표하며 독도 사랑을 실천해왔다.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작곡가 김태호의 신작곡 독도(上, 下)로 청중들과 만난다. 김별의 시에 곡을 입힌 ‘독도’는 이 땅 영혼의 등대 독도를 노래한 시로,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들려줄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