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아동청소년 정책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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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아동청소년 정책을 말한다”
  • 백동열 논설위원/경영학박사
  • 승인 2017.10.18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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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특별시-서울시교육청과 아동청소년 정책박람회 ‘Be 정상회담’ 개최.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교육청 주최 KB국민카드 후원으로 오는 21일 서울 홍대 걷고싶은거리에서 아동청소년 정책박람회 ‘Be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아동청소년 정책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이번 아동청소년 정책박람회는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아동참여권 보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청소년 관점의 정책마련 및 의견 수렴 창구의 기틀을 만들기 위하여 개최된다.

정책박람회에는 참여존, 행사존, 전시존 등으로 나뉘어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참여존에는 서울시교육청 서울학생참여위원회와 자유학년제 교육과정 대안학교인 오디세이학교, 여러 인권 동아리 학생들이 운영하는 정책제안 부스가 마련된다.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10개의 부스들은 ‘정책배틀부스’로 운영되며,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단체가 준비한 부스에서도 청소년 권리를 다양하게 체험하고 참여해 볼 수 있다. 이 부스에서 참가자들은 정책제안 중 아동청소년에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권리들을 직접 고민해보며 투표로 참여할 수 있다. 결과는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의 2018년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달된다.

행사존에서는 권리공모전 수상자들의 시상식이 진행된다. 전국에서 모아진 총 2008개의 공모작품이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접수됐으며 이중 선발된 Best제안상(서울특별시장상) 2개, Great제안상(서울특별시교육감상) 2개, Brilliant제안상(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상 및 장학금 30만원) 6개, 입상 50개 등 수상작 60개 작품을 시상한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참여하는 ‘청소년 여러분 안녕하세요’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아동 정책과 관련해 궁금했던 사항들을 직접 묻고 답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 밖에도 다양한 청소년 권리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도전! 권리골든벨!’, 청소년들의 댄스, 랩, 치어리딩 등의 공연이 펼쳐지는 ‘청소년 끼발산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전시존에는 이번 행사에 앞서 진행된 “내 권리 거기있There?" 권리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수상작 60개의 작품들과 △아동청소년들의 권리 △권리보호도움기관 △참여활동 등을 안내하는 알.쓸.청.잡(알면 쓸모있는 청소년의 잡학사전)이 전시될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아동옹호센터 김미경 소장은 “이번 정책박람회를 통해 아동청소년에게 다소 멀게 느껴질 수 있는 정책과 권리를 친근하게 느끼고, 더 많은 아동청소년들이 정책에 관심을 가지며 자신들의 의견을 표출할 수 있는 도약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정책박람회 문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아동옹호센터(02-3789-1279).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 ChildFund Korea

1948년부터 한국의 사회복지역사와 함께 해온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국제어린이재단연맹 회원단체로 국내외 58개국의 아동을 돕고 있는 글로벌 아동복지전문기관이다.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1588-1940 / www.childfund.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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