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이리더 9기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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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이리더 9기 선발
  • 백동열 논설위원/경영학박사
  • 승인 2017.10.18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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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차 역할 할 인재들을 모집합니다”

[서울=글로벌뉴스통신]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오는 11월 10일까지 국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인재양성사업 ‘아이리더’ 9기를 선발한다.

‘아이리더’는 재능은 있으나 사회·경제적 제약으로 꿈을 포기하는 아이들을 선발해 지원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인재양성사업이다. 개인의 숨겨진 재능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이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교재 및 교구 구입비, 대회참가비, 전문교육과정 연계비용 등 연간 최대 80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 2009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0년 아이리더 1기를 선발했으며, 8기까지 총 368명의 아이들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 2016 리우 올림픽에서 펜싱 에페 금메달을 손에 거머쥔 박상영 선수(21세), 국내 최초 댄스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9’ 시즌 1, 3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소문정 양(21세), 영화 ‘기적의 피아노’ 주인공인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유예은 양(15세) 등 전국 수많은 꿈나무들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인재양성지원사업을 통해 안정적으로 지원받으며 꿈을 향해 매진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이 대한민국의 미래인 아동청소년들의 꿈을 막는 장애물이 되어서는 안된다”라면서 “’아이리더’ 인재양성사업을 통해 더 많은 아이들이 지원받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8년도 아이리더 9기는 약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전국 사업기관을 통해 오는 11월 10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13일 발표된다. 전국 사업기관 접수처 및 기타 자세한 사항 등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ChildFund Korea)은 1948년부터 한국의 사회복지역사와 함께 해온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국제어린이재단연맹 회원단체로 국내외 58개국의 아동을 돕고 있는 글로벌 아동복지전문기관이다.☎1588-1940 / www.childfund.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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