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글로벌뉴스통신 박은비 기자)15일 제1회 학사모배 장애인좌식배구대회를 마무리하고 참가팀들이 기념촬열하고 있다.

 [울산=글로벌뉴스통신]부산,영남지역 장애인좌식배구대회인 2017 제1회 학사모배 장애인좌식배구대회가 곰두리스포츠센터에서 지난 6월 25일부터 10월 15일 까지 5개월 간의 대 장정을 끝 마쳤다.

이번 대회는 부산 영남지역 장애인좌식배구단의 기량 연마와 장애인생활체육 증진을 목적으로 부산 2개 팀(양지좌식배구단 ․ 0.5% 좌식배구단), 울산, 경남좌식배구단 등 총 4개 팀이 5개월 간 매주 일요일 풀 리그로 진행하여 다승 팀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다.

이번 대회를 지원한 부산학사모(상임대표 최상기)는 “장애인좌식배구는 장애인생활체육으로 가장 바람직한 종목이나 선수들이 대회조차 열지 못한다는 소식을 듣고 올해 처음 지원하여 진행하였는데 팀간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모습이 너무 멋졌다”며 5개월 간 진행에 큰에도움 주지 못한 점이 아쉽지만 내년에는 더욱 알찬 대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대회를 주관한 (사)양지장애인기능협회 이기영 회장은 “우리가 생활체육으로 좌식배구를 자비로 진행하다가 예산 등의 이유로 중단되었었는데, 우리의 열악한 환경에서 학사모의 도움으로 대회가 열리게 되어 감사하다” 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대회 우승에는 경남좌식배구단이, 준우승은 부산 0.5% 좌식배구단이 차지하였다.

박은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