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걷기운동으로 건강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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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걷기운동으로 건강 지켜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8.0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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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둘레길 사계 체험단 모집 운영

 서울 은평구 보건소는 구민을 대상으로 걷기 프로그램인 「북한산 둘레길 사계 체험단」을 모집하여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고 운동실천을 통한 자가건강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은평구민의 48%는 걷기를 실천하고 있으나, 실제 건강증진을 기대할 수 있는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15.6%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구 보건소에서는 지난 5월 서울시 및 북한산과 인접한 5개구 보건소와 함께 대사증후군 관리가 필요한 구민 각각 50명을 모집하여 북한산 정릉탐방안내소에서 발대식을 갖고, 걷기리더 주도하에 매주 토요일 북한산 둘레길 걷기운동 및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 20일에는 은평구보건소 허인원 건강증진팀장의 “힐링웃음-건강증진을 위한 웃음치료”와 바른자세 및 바른걷기운동 등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건강강좌에 참석한 한 주민은 “둘레길 걷기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지만 실제로 바른자세와 운동법을 배우게 되어 제대로 된 운동을 할 수 있고, 거기에 웃음까지 곁들여 활기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 많은 사람들이 이 체험단에 참석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한산 둘레길 사계 체험단」은 오는 10월까지 걷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오는 12월 프로그램 결과보고 및 관련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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