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방의학회 창립 70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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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방의학회 창립 70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7.10.16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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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에서 ‘질병예방’으로 국민건강증진 전략 대전환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는 대한예방의학회 주관으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초고령화 사회 진입, 건강 100세 시대’를 향한 국민 건강증진의 국가 역할을 재조명하고자 창립 70주년을 기념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예방의학회가 주관하고 부산시와 대한보건학회 등 관련분야 국내 주요 학회 등이 후원하며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학계, 전문가 등 1000여 명이 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비롯한 다양한 심포지엄이 예정되어 있다.

개막식은 10월 18일 오후 5시 해운대 그랜드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되고, △ 대한예방의학회 70년 영상과 비전선포, △‘치료에서 질병예방으로, 건강증진 전략의 대전환’ 부산선언을 통한 학회, 중앙정부, 지방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또한 학술대회 3일 동안 △신공중보건체계 구축을 위한 광역자치단체의 과제와 역할 △소지역 주민밀착형 건강관리체계 구축과 기능강화 △지방의료원의 역할 △새정부 공공보건의료정책과 국립대병원 역할 등을 주제로 심도 깊은 심포지엄이 준비되어 있다.

부산시와 대한예방의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보건의료 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립하고 중앙과 지방의 역할을 재조명함으로써 국민 건강권 회복을 위한 대전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병수 시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시민 중심의 건강정책을 위한 지방의 역할 강화와 관련분야 정부 예산의 지방 이양을 통한 ‘예방중심’의 보건의료 정책이 실효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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