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세기 마지막 청백리를 향한 따뜻한 손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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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세기 마지막 청백리를 향한 따뜻한 손길들
  • 최원기 기자
  • 승인 2017.10.0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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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선 국회의원 및 민선 강원도 초대 지사 지냈던 박영록 전 의원에게 금일봉 전달

[서울=글로벌뉴스통신]지난 추석 연휴 시작전 10월 2일, 서울 신촌 소재 거구장 호텔에서 금세기 우리나라 마지막 청백리라고 칭송받는 전 강원도 민선 초대 지사를 지냈으며 4선의 국회의원을 지낸 전 국회의원 박영록(96세)씨에게 중추절을 맞이하여 위로의 식사대접과 소정의 금일봉을 전달한 사람들이 있어 아직은 메마르지 않은 훈훈한 인정미 넘치는 소식을 전해주고 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최원기 기자)금세기 마지막 청백리를 향한 따뜻한 손길들

이들은 박영록 전의원의 청렴한 정신과 민주화 투쟁을 높이 존중하여 박 전의원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 <이끼새/애국자>를 제작하는 제작사 (주)케이엠스타(대표이사 전금주)와 연출을 맡은 충무로의 피에로 감독 장태령 그리고 영화를 후원하는 전국후원회 회장 배우 한태일, 이용희, 홍현순, 유광석, 서울 과기대 이종성 박사, 독립당 복원추진위 김성부 위원 등 20여명이 모여 중추절 맞이 박영록 전의원 위로 행사를 가진 것이다.

특히 이 자리에는 영화에서 박영록 전의원의 어린 시절 역을 연기할 예정인 장영록(12세) 군이실존 인물인 박전의원과 나란히 앉아 눈길을 끌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최원기 기자)금세기 마지막 청백리를 향한 따뜻한 손길들

한편 박영록 전 민선 강원도 초대 지사의 이야기가 미국을 비롯하여 동남아시아의 교민 사회에 알려지면서 영화 <애국자> 제작 후원 운동이 일어나는 등 국내외 곳곳에서 영화 제작을 후원하는 운동이 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영화 제작 관계자는 “박영록 전의원의 출신 모교인 소양고등학교 총동문회 등이 적극적 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있지만 정작 박 전의원의 출신지인 강원도 고성, 춘천시, 그리고 강원도 등 강원도 일대에서는 소극적 관심으로 일관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관련지자체의 좀 더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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