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스포츠산업 JOB FAIR 2017’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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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스포츠산업 JOB FAIR 2017’ 개최
  • 여민주 기자
  • 승인 2017.09.2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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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글로벌뉴스통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오늘 28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내 에스케이(SK) 핸드볼경기장에서 ‘스포츠산업 잡페어(JOB FAIR) 2017’을 개최한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스포츠산업 잡페어’는 국내 최대의 스포츠산업 분야 채용박람회로서, 100여 개의 기업과 1만 2천여 명의 방문자가 이번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취업준비생에게 진로 정보와 전문 취업 상담의 기회를 제공해 스포츠산업 분야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잡페어는 크게 기업관, 일자리·창업 지원관, 테마관, 부대행사관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 중 120여 개 부스로 구성되는 기업관은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실제 채용으로 연결될 수 있는 현장 면접장도 마련됐다.

또한 호주, 포르투갈, 체코, 싱가포르, 중국 등 10개국 20개사가 참여하는 해외 취업관에서는 외국 기업에서 온 면접관이 체육 분야 해외 인턴십 면접을 직접 해 국내의 우수 스포츠산업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한편 문체부는 2014년부터 스포츠산업의 스타트업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창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7년 현재 전국 6개소의 창업센터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잡페어에서는 창업 지원관과 4차 산업 홍보관을 새롭게 구성해 창업센터를 통한 그동안의 창업 성공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예비창업자에게 실질적인 창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자들이 홍보관 내에 설치된 가상현실(VR)체험관, 증강현실(AR) 체험관, 스크린스포츠 체험관을 통해 다가오는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기술을 체험하고, 미래 일자리와 창업 소재를 들여다볼 수 있는 자리 또한 마련됐다.

그 밖에 부대행사관에서는 특강관을 운영해 취업 준비생들에게 실전에 필요한 정보와 전략을 알려주고, 현업 종사자 또는 관련 분야 은퇴자의 1:1 직무 멘토링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구직자가 회원 가입을 하면 해당 회원의 정보에 적합한 직무를 분석하고, 이에 알맞은 구인 기업을 연결해 취업 성공률을 높여주는 등 개인 맞춤형 채용서비스를 제공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앞으로 스포츠산업은 거대자료(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중심지가 될 것이다.”라며, “이번 잡페어가 미래기술을 이끌 선도 기업체와 우수 인력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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