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허수아비-메뚜기잡이 체험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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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허수아비-메뚜기잡이 체험장 운영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7.09.2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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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 춤추는 고래불 황금들녘서 가을에 빠지다

[영덕=글로벌뉴스통신]영덕군은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병곡면 고래불들 친환경 무농약 쌀 재배단지(124ha) 일원에서「황금 들녘의 허수아비, 메뚜기잡이 체험 여행!」이란 주제로 2017 영덕 허수아비-메뚜기잡이 체험장을 운영한다.

의식행사를 완전히 배제하고 단순한 흥미보다 친환경농업과 관련 있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집중한다. 무농약으로 재배한 “사랑해요 영덕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어린 시절 가을들녘에서 뛰어놀던 옛 추억과 정겨운 시골정취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제공:영덕군)영덕 고래불들 허수아비- 메뚜기잡이 체험장 전시 허수아비 왼쪽 풍물패 칠남매 허수아비, 오른쪽 소 몰고 밭가는 허수아비

780여 점의 각양각색의 허수아비가 세워진 들판에서 농사 체험, 전통문화와 먹거리 체험, 관광객 참여 경기,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풍물패 공연, 가을음악, 시(詩 )전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6차산업 농식품 전시관과 프리마켓을 운영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를 강화할 계획이다.

오는 21일부터 체험장에 설치되는 허수아비는 10월 18일까지 전시한다. 긴 추석연휴 기간에도 관광객과 출향인이 찾아 황금들녘에서 허수아비와 함께 영덕의 가을과 넉넉한 한가위를 느낄 수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청정바다와 이웃한 고래불 황금들녘에서 많은 분들이 알차고 재밌는 가을여행을 즐기도록 허수아비-메뚜기잡이 체험장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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