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 안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국, 김영철)는 21일 (사)등대회 사무실에서 등대회 청소년공부방 학생에게 학업지원비 50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사)등대회 청소년 공부방은 사교육 부담이 있는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10여명의 학생에게 개강되며 방과 후 전·현직 교사가 지원봉사로 전액무료로 수업을 진행한다.

(사진제공:경주시)안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부방 학생 학업지원비 지원

이날 전달된 학업지원비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사업비로 후원했으며, 대상 학생은 (사)등대회(회장 최순희)가 운영하는 청소년공부방 학생 중에서 추천하고, 안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별칭 촘촘복지단) 선정위원회에서 선발했다.

또한 이날은 (사)등대회에서 독거노인에게 밑반찬서비스 봉사를 더하며, 20여명의 봉사회원들이 축하와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안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영철 공동위원장과 최재순 안강읍민원복지과장은 “사교육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학업지원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사업비를 지원해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리며, (사)등대회의 청소년 공부방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