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P 분야 취업의 선두주자, 삼일상고 탐방
상태바
ERP 분야 취업의 선두주자, 삼일상고 탐방
  • 박영신 기자
  • 승인 2017.09.22 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원=글로벌뉴스통신]삼일상업고등학교(교장 김재철)는 2012년과 2013년 2년 연속 금융감독원, 2014년 한국예탁결제원, 2015년 한국자산관리공사, 2016년 한국은행 취업 성공에 이어 올해도 금융감독원에 취업하는 등 수 년에 걸쳐 대한민국 최고의 금융 공기업에 합격자를 배출하며 고졸 취업의 선두주자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NCS 선두주자, 교육부 취업역량강화사업에서 7년 연속 최우수학교 선정"

2017학년도 8월 현재 금융감독원 1명, LH한국토지주택공사 1명, IBK기업은행 3명, KDB산업은행 1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면서 올해도 취업 신화를 계속해서 이루어가고 있다. 삼일상고는 최근 5년 동안 금융권 87명, 공공기관 89명, 대기업 472명, 강소기업 1103명이라는 뛰어난 취업 성과를 이루었다. 2017학년도 IBK기업은행에 취업한 정o의 학생은 “저희 집은 형제인데 형은 2016년에 삼일상고를 졸업하여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취업하였습니다. 저 또한 내년 2월 졸업할 예정이며 IBK기업은행에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모두 삼일상고에 온 것이 인생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하며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삼일상고는 자신의 가족에게 추천할 정도로 뛰어난 학교로 성장하였으며, 2015년도에는 취업률 63.38%, 2016년도에는 취업률 65.21%를 달성하여 경기도 내 특성화고 우수취업률 1위를 7년 연속 달성하였다. 또한 2010년~2016년 ‘교육부 취업역량 강화사업’에서 전국 유일 최우수교로 7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삼일상고는 국내 특성화고등학교의 모범 사례로 뽑혔으며, 30개 이상의 수많은 학교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었다.

류o o 부장교사는 “삼일상고는 개별 학생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실제 직업 현장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실력 맞춤 교육을 실시하고, 인성 교육을 통해 자신의 생애를 주체적으로 설계하는 인재로 양성하고 있다”라고 말하였다.

"IT분야와 세무회계 2개 분야에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운영"

2학년부터 기업과 채용이 약정된 현장교육에 임하고 있으며 현재 수원에서는 유일하게 SW개발도제학급을 운영하여 학생들은 웹 프로그래밍을 포함한 각종 프로그래밍 언어(자바, 자바스크립트, 델파이 등)를 회사의 특성에 맞게 배우고 있다. 각 회사에서 기업 현장교사가 과제와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2년 동안 회사에서 실전교육을 마치고 나면 졸업 후 자신의 능력에 맞게 관련 회사로 진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세무·회계 도제학교는 학교와 기업이 공동 개발한 세무·회계에 대한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2~3년간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교육을 받게 된다. NCS기반 자격 ‘세무·회계정보관리_L3’자격을 취득할 수 있으며, 졸업 후에는 세무·회계 관련 기업에 채용이 확정된다.

"취업난에 대한 걱정을 없애주는 삼일상고만의 취업지원프로그램"

이처럼 뛰어난 성과를 거두면서 전국 특성화고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08년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원년부터 참여하여 지금까지 10년 연속 선정된 것은 물론, 4년 연속 우수교에 선정되어 전국의 많은 사업 후발 참여 특성화고에 우수 사례를 전달하는 멘토 학교로서 특성화고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였다.

지금도 많은 학교들이 각종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의 성공 사례를 듣고자 학교를 방문하고 잇는 실정이다.

"기업 요구에 따른 맞춤반 교육"

2013년부터 시작한 맞춤반 교육은 웹 프로그래밍 과정, 세무사무 과정, 회계사무 과정, 쇼핑몰운영자과정 등으로 매년 확대 편성하여 전공교과의 심화교육은 물론 다양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켜 취업과 연계 시킬 수 있도록 교육훈련에 임하고 있어 상업계고등학교로서 정체성을 확립함은 물론, 직업교육 대표 학교로서 특화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특성화 동아리 운영"

취업 경쟁력 강화 및 희망 직무에 따른 직무별 특화 교육을 위해 조직하여 운영하고 있는 특성화 전공 동아리는 매년 그 숫자와 참여 학생 수가 증가 추세에 있는데 프로그래밍연구반, 서비스매너연구반, ERP마스터반, 취업기자반, ACC&TAX, 모의주식투자반, 회계만화반 등 24개 동아리 420명이 창의적 체험활동시간 및 자율동아리 시간을 중심으로 직무별 특기 신장을 위해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공 자격증 로드맵 프로그램"

실무능력 신장을 위해 장려하고 있는 특성화분야 자격 취득 과정은 학년별, 학과별 일반자격과 고급자격을 체계적으로 분류된 자격 취득 로드맵을 학생들에게 제시함으로써 자격 취득을 위한 계획 수립이 용이하고 자율적인 학습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3학년 졸업 시 ERP, 세무회계, IT, 금융 분야 등에서 학생 1인당 6개 종목 이상의 자격을 취득하고 있으며 동일 종목 상이 급수를 제외하더라도 전 학년 4,500여개의 취득 실적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자격 취득 성과로 3학년 취업 시 본교 학생의 기업 실무 능력과 적응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취업난에 영향을 받지 않는 뛰어난 취업 성과로 지금 삼일상고는 핫 플레이스!"

삼일상고의 브랜드 가치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상업계열 특성화고에 대한 관심이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2017년 10월 27일 입학 설명회에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입학설명회를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인기를 반영하여 입학성적은 과거에 비해 20~30점정도 상승하였으며, 입학하지 못해 일반 입문계 학교로 진학하는 학생이 많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김o정 부장은 “삼일상고가 명문 특성화고등학교로서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짐에 따라 학부모님들의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을 반영하듯 경기도 전역에서 우리학교에 입학하려는 학생이 몰려들고 있으며, 학생들의 입학성적이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다. 그 결과 취업 현황도 날로 좋아지는 선순환이 일어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사회와 기업이 먼저 학교로 찾아오는 상업계열 명문 특성화고로 성장"

김재철 교장은 “학생들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전문화된 교육과정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하나 되어 열과 성을 다해 교육활동에 매진하여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직업교육은 물론 꿈이 있는 학교, 감동이 있는 학교, 사랑이 있는 학교, 배려가 있는 학교, 감사가 있는 학교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2008년 ERP, 비즈니스 분야 학과 개편을 통해 취업 중심 명품 특성화고로 인정받기 시작하여 이제 10년차인 2017년 NCS 적용에 따라 제2의 도약을 위해 ERP경영과, IT경영과, 세무행정과, 금용비즈니스과 등 4과 체계로 재편하여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우수 기술 인력 배출을 위한 교육과정의 혁신을 시도하였다.

미래 재능을 선도하는 NCS 교육과정을 적용하고, 학생이 만족하고, 학부모가 감동하며, 교사가 보람이 있는 명문 특성화고로서의 격을 한층 높이기 위해 모든 학생과 교직원이 열성을 다해 나아가고 있다.

이처럼 체계적인 교육시스템과 교직원의 헌신, 열정을 통해 명문 ERP, 비즈니스 특성화고등학교인 삼일상고의 취업 신화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