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소방서, “화재없는 안전마을”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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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소방서, “화재없는 안전마을”지정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7.09.2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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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항만소방서) 청학동 1동 9통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항만소방서(서장 최익환)는 21일 영도구 청학동 1동 9통 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행사를 개최하였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이란 화재에 취약한 마을을 지정하여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각 가정마다 보급하여 주택화재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다.

청학1동 9통은 노후 주택 밀집지역으로 고지대이며 소방차 진입도로가 협소하여 초기 화재 진화에 어려움이 있는 점을 감안하여 이번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되었다.

사진제공:항만소방서) 노후 주택 밀집지역으로 고지대로 소방차 진입도로가 협소하여 초기 화재 진화에 어려움이 있는 점을 감안

이날 행사에는 청학1동 주민센터장을 비롯 청학동 여성의용소방대가 참석하였으며, 강학자 통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여 마을의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마을 주민들에게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하고 소화기 사용법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어르신들의 혈당, 혈압 체크 등 간단한 건강검진도 함께 실시하였다.

최익환 소방서장은 “지속적으로 화재없는 안전마을을 선정,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사후 서비스를 제공하여 영도구 전체가 화재없는 안전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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