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17 ILLUWA 페스티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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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7 ILLUWA 페스티벌’개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7.09.2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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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문제, 고민하지 말고 일루와서 즐기세요! 신개념 일자리축제
(사진제공:부산시) ‘일이 우리에게 오고, 일을 찾아 우리가 간다’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는 지금까지 진행해 오던 일자리 축제의 틀을 깨고 모든 시민이 일자리를 주제로 즐길 수 있는 ‘2017 일루와(ILLUWA) 페스티벌(이하 일루와 페스티벌)’을 9월 22일부터 9월 23일까지 이틀간, ‘영화의전당 야외광장’ 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루와 페스티벌’은 부산시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의 전략적 추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18년 말까지 3년간 시행하는 대규모 순수 일자리 사업인「부산 일자리 르네상스 프로젝트」(이하 프로젝트) 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부산시는 이번 축제를, 고용노동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 중인 ‘푸드트럭 청년 창업지원’, ‘소셜 프랜차이즈 창업지원’, ‘소상공인의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등 부산디자인센터 외 총 9개 지역 내 일자리 관련 기관들이 추진하는 프로젝트 사업과 시민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하였다.

특히, 9월 22일 축제 개막일에는 ‘일이 우리에게 오고, 일을 찾아 우리가 간다’ 는 의미를 담은 개막 세레머니를 통해 ‘일루와(ILLUWA) 페스티벌’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사전 분위기가 조성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이번 행사에는 지역의 직업 전문 상담 컨설턴트가 함께하는 ▲열린 일자리카페를 중심으로 ▲청년푸드트럭, ▲소셜 프랜차이즈, ▲소상공인 플리마켓 등이 참여하여, 시민들이 맛있는 먹거리와 함께 다양한 살거리, 즐길 거리에 이어 알찬 일자리 정보까지 얻어갈 수 있다.

또한, 이번 축제는 일자리를 주제로 하는 만큼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상담은 물론, 어린이들의 심리 및 적성상담, 청소년의 꿈, 중장년의 창직과 경력단절여성 및 예술인복지 상담 코너 등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열린 일자리카페 부스를 마련하여 온 가족이 방문하여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사진제공:부산시) 일자리 창출 모델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신개념 일자리축제

더불어, 일자리다트 게임을 통해, 프로필사진촬영, 나만의 캐리커처, 캘리그라피 엽서, 푸드코트 할인권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고 프로필사진 촬영의 경우, 사진파일을 개인에게 별도로 전달하여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우리 지역의 유망 강소기업 인사 담당자와 함께하는 일자리토크, 문화예술분야 중심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상호교류와 일자리를 알아볼 수 있는 ‘문화예술 워킹데이’도 부대행사로 마련하여 구직자들에게도 좋은 기회의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17 일루와(ILLUWA)페스티벌’은 9월 22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전야제를 시작으로 9월 23일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영화의 전당 야외광장에서 부산 대학생 축제인 ‘부산불꺼축제’ 와 동시에 개최하여 축제의 열기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병수 시장은 “이번 일루와 페스티벌은 ‘일자리’라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다양한 대중적 콘텐츠와 접목하여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신개념 일자리 축제라고 할 수 있다. 축제의 네이밍과 같이 모두 ‘일루와’서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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