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의원,바른사회의정모니터단 ‘이달의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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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의원,바른사회의정모니터단 ‘이달의 발언’
  • 문태영 기자
  • 승인 2013.07.3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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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재철 의원의 희망버스 관련 발언이 바른사회의정모니터단이 선정한 가장 주목할 만한 ‘이달의 발언’으로 선정되었다.

 바른사회시민회의가 운영하는 바른사회 의정모니터단은 7월 국회를 “저질막말국회”로 평가했다. 민주당은 대변인부터 국무총리까지 지낸 전 당 대표, 현재 3선의 상임위원장까지 저질막말 논란을 자초해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고 비판했다.

 이러한 가운데 심재철 의원이 7월 22일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울산 희망버스 폭력사태와 관련해 발언한 것을 ‘이달의 발언’으로 선정했다.

 바른사회의정모니터단(단당: 조윤영 중앙대 정치국제학과 교수)은 국민의 삶과 국가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국회의원을 격려하기 위해 의정모니터단의 심의와 지도교수단의 최종 심사를 거쳐 이달의 발언으로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심 의원은 회의에서 “불법을 통해 희망을 말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며, 희망버스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촉구한다고 내세웠지만 목적이 폭력을 정당화하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또한, “희망버스가 아니라 절망버스, 폭력버스, 정치투쟁버스이며, 외부세력 개입을 통한 폭력화는 문제해결에 전혀 도움이 안된다”고 말했다.

 바른사회의정모니터단은 심 의원이 “실제 당사자가 아닌 전문 시위꾼들이 현대차 공장에서 무법천지의 폭력을 행사한 문제점을 정확히 지적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국회가 시위꾼들의 눈치를 안보고 폭력시위에 엄정하게 대응하고 피해에 대해서도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등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심재철의원은 이번 바른사회의정모니터단의 선정과 관련하여 “앞으로도 좌고우면하지 않고 국민만 바라보며 소신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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