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안양시청) |
안양시가 안양9동 지역에 카네이션 하우스 리모델링을 끝내 도내 처음으로 지난 7월 29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카네이션 하우스 사업은 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들에게 건강관리, 여가프로그램 운영, 상담 및 일자리 사업을 통한 노인들의 건전한 삶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카네이션 하우스가 운영되는 안양9동 지역은 65세 이상 노인인구비율이 10.7%에 이르고 홀로 사시는 노인들도 293명에 이르러는 등 돌봄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이 많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시에서는 시설운영을 노인종합복지관에 위탁하여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공유하고, 건강관리는 보건소에서, 응급사태와 화재예방은 안양소방서의 도움을 받아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최대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동 시설에는 혼자 사시는 어르신 20여명이 공동생활은 물론 쇼핑백 제작 등 일자리 사업을 통한 소득창출 등 향후 독거노인은 물론 고령화시대에 노인돌봄사업의 휼륭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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