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40년간 석유비축 기지로 활용 되었던 마포구 상암동 매봉산 자락에서 "2017년 서울 건축 문화제"가 9월1일부터 9월24일까지 이곳 "문화 비축기지 Tank1, Tank 6”(Oil Tank Culture Park)에서 열리고 있다.

1976년 제1차 세계 석유 파동 만들어진 6개의 석유 탱크 기지를 2002년 월드컵 경기와 함께 폐쇄 되어져 활용 방안을 검토 중 작년 4월부터 이곳 석유 비축 기지를 문화의 공간으로 탈바꿈 그 첫 번째 전시회로서 “’2017 서울 건축 문화제”를 개최하게 되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김진홍 논설위원)리모델링된 문화비축기지 모습

석유비축 기지의 활용 방안으로 1번 탱크 자리는 공연 및 강의장으로 활용, 2번 탱크는 4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문화 공연장으로, 3번 탱크 자리는 학습 공간으로, 4-5번탱크는 전시장으로 활용 되어지고 있으며, 앞으로 인근의 월드컵 경기장, 월드컵 공원과 함께 서울 시민들의 문화 & 전시 공간으로 크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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