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햇살하우징 사업” 추진
상태바
에너지관리공단 “햇살하우징 사업” 추진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2.10 17: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소득층 주택에너지효율화 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다짐
   
▲ 햇살하우징 사업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에너지관리공단제공)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허증수)은 지난 7일 경기도,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저소득층 주택에너지 개선사업인 “햇살하우징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 내 기초생활수급대상자와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소외계층 100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햇살하우징 사업이란 경기도 내 취약계층에게 햇살의 따사로움과 희망을 제시한다는 의미의 저소득층 주택 에너지효율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원유가격 인상 등으로 매년 증가하는 저소득 가구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취약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새로운 방식의 주거복지정책이다.

 올해 11월까지 진행될 햇살 하우징 사업은 기존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달리 지원대상 주택에 사전 에너지효율진단을 실시해 가구별 맞춤형 개보수를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사업계획 수립과 대상가구 선정하고, 에너지관리공단은 대상가구에 대한 사전 에너지 효율진단 및 개보수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며, 대상가구 실태조사 및 공사 시행ㆍ관리는 경기도시공사가 맡는 등 협력기관이 효율적으로 역할 분담을 하여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에너지관리공단 허증수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단은 가구별 건물에너지효율진단을 실시하고, 개선 사항을 도출해서 각각의 형편에 맞는 최적의 맞춤형 개ㆍ보수 방안을 제시하는 등 에너지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