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을지훈련-소방안전 전시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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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을지훈련-소방안전 전시회 실시
  • 송철호 기자
  • 승인 2017.08.22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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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글로벌뉴스통신]소방청(청장 조종묵)은 8.22-8.24까지 3일간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소방안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위기상황 발생시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회사무처의 제안으로 마련되어 △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 방독면 착용 체험 등으로 이루어진 소방안전체험, △ 소방활동 현장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소방장비 전시 △ 소방의 변화된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조선시대 및 근・현대 소방사진전 등 3개의 테마로 구성된다.

최민철 소방청 119 생활안전과장은 “이번 전시회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여 안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누구든지 무료로 전시회 관람과 체험이 가능하다.

한편,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는 8월 22일 훈련은 김천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적의 피폭으로 인한 화재발생과 화학약품 유출을 가상하여 김천소방서 등 4개 기관과 합동으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오염지역 제독훈련을 실시한다.

23일 훈련은 대구 상수도 사업본부 매곡정수장에서 폭탄 테러로 인한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를 가상하여 지자체와 유관기관 합동으로 긴급구조, 주민대피, 오염물질 방제 및 제독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을지연습 기간 중에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상황 초기에 현장에서 신속한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하고 유관기관 간 역할과 임무수행에 대한 대응능력도 함께점검할 계획이다.

김성연 중앙119구조본부장은“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한 인명구조와 제독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을지연습 기간 중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하여 화학사고 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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