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게이트볼' 스포츠대회로 넓혀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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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게이트볼' 스포츠대회로 넓혀나가...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7.08.1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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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면, 제1회 게이트볼대회 개최
(사진제공:거창군) 마리면, 제1회 게이트볼대회서 열심인 선수단들

[거창=글로벌뉴스통신] 마리면(면장 안장근)은 지난 18일 조암유원지에서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화합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제1회 마리면장배 면민한마음 게이트볼대회를 열었다.

마리면체육회(회장 이상일)가 주관하고 마리면사무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거창군의회 김종두 의장과 형남현 의원 등 내빈들도 자리를 함께해 회원들을 응원하고 최선을 다해 시합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리면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대회인 만큼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격려 속에서 참가자들은 평소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수준 높은 경기를 보였고 서로 간의 친목과 우의도 다졌다.

이날 경기는 7개 마을별 대항전으로 진행됐다. 각 팀은 열전을 펼쳐 제법 서늘해진 날씨가 무색할 만큼 경기장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우승은 대동리팀, 2위는 영승리팀이 차지했다.

이상일 회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며 참가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고령화시대를 맞아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생활체육대회를 통해 건강한 마리면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리면 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게이트볼 선수단을 구성하고 10월에 있을 군민체육대회를 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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