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북천 이명장학회 장학금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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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북천 이명장학회 장학금 수여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7.08.18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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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북천면, 하동 출신 대학생 6명에 300만원…2007년부터 매년 지원
(사진제공:하동군) 이명장학회 장학금 전달식

[하동=글로벌뉴스통신] 하동군 북천면 이명장학회(이사장 신상준)는 지난 15일 북천면사무소에서 지역 출신 우수 대학생 6명에게 50만원씩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송원열 면장을 비롯해 신상준 이사장, 이대호 활천농장 사장, 정명화 옥종농협 조합장, 장학금 수혜학생, 학부모가 참석했다.

신상준 이사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며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장학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계속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장학회는 2002년 군의원 출신인 하효근 씨가 1억 5000만원을 출연해 설립됐으며, 북천면에 소재한 이명산의 이름을 따 만들어졌다.

[이명장학회는 이후 2007년부터 이번 11회까지 관내 대학생 77명에게 7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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