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무인 항공 방제, 해충 발생에 신속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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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무인 항공 방제, 해충 발생에 신속 대처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7.08.1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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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글로벌뉴스통신]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드론을 이용한 병해충 방제를 실시하며 주요 해충 발생에 신속 대처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18일 기술센터에 따르면 드론을 이용한 방제는 드론을 이용한 벼 재배 경영안정화 사업에 따라 삽교 쌀전농업과 신암 백송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국제교역량 증가와 기후변화로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주요 병해충 발생에 신속히 대처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술센터는 지난 8월 중순 경(8월 10~13일) 신암과 삽교 지역에서 1일 2회(오전 3시간, 오후 3시간) 총 8회 160ha 면적에 무인 항공 방제를 실시했다.

또한 지난 5월 드론을 이용한 직파 재배에 이어 비료 주기와 병해충 예방을 위한 약제 방제를 실시함으로써 무더운 날씨에 노동력 절감 효과를 얻어 사업대상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나 장마가 늦게까지 지속되면서 일부 지역에서 잎도열병이 발생하고 7월 말부터 이삭이 팰 것으로 예상되는 조생종은 비가 올 경우 이삭도열병으로 번질 우려가 있으므로 이삭 패기 직전에 예방 차원에서 방제를 해야 한다.”며 “드론을 이용한 병해충 방제를 널리 보급해 농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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