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사천시) 우천바리안 조각배 축제

[사천=글로벌뉴스통신] 사천시 사남면 우천바리안농어촌체험휴양마을(위원장 김점연)에서는 오는 8월 26일 사남면 우천계곡 일대에서 마을주민 풍물공연을 비롯하여 등불조각배 띄우기 축제를 개최한다.

우천바리안 조각배 축제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문화우물사업’에 선정되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활기찬 농촌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사물놀이, 조상을 위한 춤, 난타, 들불조각배 띄우기 행사, 네시봉 및 SNB공연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축제는 우리시에서 추진준비 중인 ‘2018 마을미술 프로젝트’ 공모사업을 위하여 1박 2일 동안 마을주민과 작가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내년 공모사업 신청 준비과정을 거친다.

 한편, 김점연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하여, 아름다운 숲.계곡의 자연생태와 어우러진 우천마을의 자연환경 특성을 살려 마을주민간의 협동심을 통해 자발적인 문화 컨텐츠 발굴과 개발로 문화예술 마을로 변모시켜가고 있는 주민들의 노력을 볼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월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