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소년연합, 광주서 ‘IYF 중등부 학생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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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청소년연합, 광주서 ‘IYF 중등부 학생캠프’ 개최
  • 장서연 기자
  • 승인 2017.08.1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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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국제청소년연합)학생캠프 프로그램에 참석하는 학생들 모습-1

[광주=글로벌뉴스통신](사)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이하 IYF)이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5박 6일간 IYF광주문화체육센터에서 중학생들의 인성 함양 및 창의적 체험 활동을 위한 ‘IYF중등부 학생캠프’(이하 캠프)를 개최했다.

캠프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마인드와 긍정적 가치관을 심어주고자 매년 여름과 겨울 IYF지부에서 열리고 있다.

학생들은 캠프 기간 동안 ▲ 인성함양을 위한 마인드강연 ▲ 명사 초청 특강 ▲ 워터올림픽 ▲ 기찬랜드 체험 ▲ 연극·합창·댄스 등 공연 기획 ▲ 음악 공연 관람 ▲ 그룹별 토론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또래 학생들과 교류하고 서로 배려하는 마음을 배웠다.

올해 학생캠프에는 마인드 서적 <내 안에 있는 나 아닌 나(저자 박옥수)>를 읽고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시간 학생들은 절제, 고립, 대화, 교류, 행복 등 다양한 인성 요소들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으며 ‘나와 다른 생각’들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태도를 배웠다.

이번 캠프에 참석한 허진영(동대전중 3)학생은 “반 친구들과 장기자랑을 준비하면서 나 혼자서는 부담스러울 일이 함께 하니 훨씬 즐거웠다.”며 “친구들과 선생님께 고민을 털어놓으면서 마냥 커 보였던 내 고민거리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고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국제청소년연합)즐거운 오후활동

강정곤 IYF 학생캠프 운영위원은 “어떤 관계보다 행복하고 즐거워해야 할 주변 친구들, 그리고 부모님과 대화가 끊어지고 마음을 나누지 못하는 시대가 되어버렸다.”며 “이번 캠프는 부모님과 친구의 마음을 알아갈 수 있는 여러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 및 강연을 들으면서 우리 삶속에 존재하는 행복을 발견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IYF는 2001년 창립되어 국내외 청소년들을 위해 교류, 교육, 문화, 사회봉사 등 다방면에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범세계적인 청소년단체다.

(사진제공:국제청소년연합)강연을 듣고 호응하는 학생들

국내외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학생캠프, IYF영어마을, 영어말하기대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 80여 개국에 지부를 두고 활동 중인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는 월드문화캠프, 굿뉴스코해외봉사,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 대학총장포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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