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행사 연계 대중소 동반진출, 中企제품 판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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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행사 연계 대중소 동반진출, 中企제품 판촉전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7.08.13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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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ON 2017 LA 연계 판촉전‧수출상담회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로고

[대전=글로벌뉴스통신]한국의 대표 한류 문화행사 KCON( ‘한류의 모든 것’을 주제로 컨벤션과 콘서트를 결합하여 CJ E&M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한류 페스티벌로 ‘12년 캘리포니아 Irvine에서 최초 개최)과 이와 연계한 중기제품 판촉전 및 수출상담회가 8월 17~20일(현지시간) 나흘 간 LA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차관 최수규)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형호) 및 코트라(사장 김재홍)는 CJ E&M의 한류문화 페스피벌 KCON을 활용하여 한류마케팅 연계효과가 높은 중기제품의 미주시장 진출을 위한 상담회 및 판촉전을 진행한며,뷰티, 패션, 생활용품 등 소비재 중심의 50개사는 뷰티(30), 패션(11), 아이디어 생활용품(9)중소기업이 100여개의 미국 현지 벤더 및 바이어와의 1:1 비즈니스 상담(B2B)과, KCON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홍보 및 판매 행사(B2C)에 참여하고 특히, 이번에는 관람객의 호응도를 높이고 중기제품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체험 행사를 강화하고, 온라인 마케팅 동시 진행을 계획하였다.

 KCON, MAMA 등 한류행사 연계 수출지원은 ‘14년에 도입하여 그간 13회 개최를 통해 509개 중소기업이 참여하였고, 현장 판매와 바이어 등과의 수출상담을 통해 행사현장 및 행사 참여 당해년에만 약 124억 원의 수출 성과를 만들었으며,수출액이 소액으로 보일 수 있으나 행사 참여기업이 저가의 소비재 업종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이외에도 이 행사는 소규모 소비재 중소기업이 대기업 브랜드의 힘을 활용하여 자사의 제품을 현지 소비자에게 알리고, 현지시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주요 수단이 되어 왔다.

중기부 해외진출지원담당관 신성식 과장은 “2014년부터 진행해 온 한류 문화행사 연계 중기제품 판촉전 및 수출상담회가 해를 거듭하면서 대‧중소기업 동반 해외진출의 모범 모델로 자리를 잡았다.”라며, “그러나, 한류 행사를 통해 해외시장에 진출한 중소기업이 실질적 수출성과를 꾸준히 발생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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