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거창군) 위대한 유산! 거창의 숨은 보물을 찾아라 진행

[거창=글로벌뉴스통신] 제13기 거창군 청소년참여위원(we-chi) 청소년 11명이 추진하고 있는 ‘위대한 유산! 거창의 숨은 보물을 찾아라!’가 지역문화 바로알기 기획활동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이번 활동은 거창군 청소년참여위원들이 ‘거창에는 명승지 수승대도 있지만 그 외에도 숨겨진 문화재․역사인물․사건들이 많다는 것을 거창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알려야 한다’는 취지로 거창의 숨은 보물에 관한 1차 자료조사 및 회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거창의 숨은 보물 Best 3(모현정, 정온선생고택, 거창사건사업소 내 추모공원)에 관한 명소를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직접 탐방한 후, 이를 정리하여 최종 ‘위대한 유산! 거창의 숨은 보물을 찾아라!’ 보물지도를 제작해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거창군) 숨은 보물을 찾아라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학생들

프로젝트 활동을 추진한 제13기 김수빈(거창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학생은 “평소 우리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질 기회가 없었는데 숨겨진 거창의 역사․문화 등에 관해 알게 되어 좋았고, 우리가 지키고 가꾸어야 할 소중한 보물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거창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지역사회 바로알기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고취해 지역발전을 이끌어 가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월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