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거창국제연극제 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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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거창국제연극제 성황리 폐막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7.08.0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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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간이 연극으로 하나된 야외공연축제 연극인과 관객이 주인되는 기념비적 축제
(사진제공:거창군) 작품 김유정의 봄봄

[거창=글로벌뉴스통신] 사)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와 KBS창원방송총국이 주최하고 사)거창국제연극제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9회 거창국제연극제가 열흘간의 열광적인 감동을 뒤로 한 채 8월 6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거창연극학교의 토성극장과 장미극장 그린스페이스에서 개최된 연극제는 다른 어느 해보다 내실에 출실 했었고 관객이 주인 되는 연극제로 연극축제사에 기록될 기념비적 축제였다.

(사진제공:거창군) 거창한 연극제 폐막공연

연극인의 예술혼과 관객의 응집력이 혼연일치를 이룬 풀뿌리 연극제로서 세계축제사에 한 획을 그은 제29회 거창국제연극제는 거창군이 설립한 거창문화재단에서 거창국제연극제를 가로채기위해 유사하게 사용한 연극제명칭문제로 혼란을 야기해 준비과정에서 우여곡절이 많았고 거창군소유라고 수승대에서 밀려나는 파행과 방해를 받으면서도 거창국제연극제를 지켜온 역사와 전통은 살아 있었다.

외형보다 내실, 양보다 질을 앞세운 이번 연극제는 4개국 10개 공연단체에서 열연했고 정극, 마당극, 서크스극, 뮤지컬, 무언극, 퍼포먼스극 등 주옥같은 걸작을 관객과 함께 즐겼다. 유료관객이 연일 만석과 객석점유률 110%로 좋은 연극 많은 관객이란 축제의 원리에 충족한 페스티벌로 평가되었으며 특히 연극관련 부대행사인 학술세미나, 가족희곡낭독무대, 세익스피어 4대비극 VR 페스티벌, 연기 연출 마스터 클래스 등은 연극제의 품격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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