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한국어교육 국제학술대회’ 개최
상태바
‘세계 최대 한국어교육 국제학술대회’ 개최
  • 이길희기자
  • 승인 2017.08.05 2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7차 한국어교육 국제학술대회’ 8월6일-7일 간 경희대학교에서 열려
(사진제공: 한국국제교류재단)제27차 국제학술대회 프로그램

[서울=글로벌뉴스통신]공공외교 전문기관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시형)와 국제한국어교육학회는 8월 5일(토)~6일(일) 경희대학교에서 ‘한국어 교실에서의 상호문화 관점의 실천’이라는 주제의 ‘제27차 한국어교육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 세종학당재단 등 유관 공공 기관 및 민간 기업들의 후원을 받으며 ‘한국어 교실에서의 상호문화 관점의 실천’을 주제로 이틀간 기조강연, 주제특강, 초청특강, 주제토론과 함께 44편의 개인 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미국, 프랑스, 중국, 일본, 호주 등 13개국에서 활동하는 한국어 교육자 22명은 해외 한국어 교실 현장 경험과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관련 내외국인 학자, 한국어 교사, 대학(원)생 등을 포함해 참석자 수는 1,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1일차(8.5) 개회식에는 이동은 국제한국어교육학회 회장, 김광근 한국국제교류재단 기획이사, 송철의 국립국어원장 등 관련 고위 인사가 참석하며 △문화 교육 내용과 방법 △문화 문식성 △언어권별 문화교육 △상호문화능력 △한국어 교육 일반에 관해 분과 세션이 진행된다.

2일차(8.6)에는 △문화 교육과정과 교재 △문화 인식과 문화 적응 △ 특수 목적 한국어와 문화 교육 △한국어 교육 일반 △기획 발표 분과 세션이 이어져 한국어와 한국 문화 교육에 대해 세계 연구자 및 교육자들 간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근 KF 기획이사는 “세계 각지에서 한국어 교육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한국어 교육과 한국 문화 교육의 효과적 연계 노력은 해외에서의 한국에 대한 통합적인 인식 향상과 한국학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국제교류재단(KF)는 1991년 설립되어 국제사회에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이해 향상을 위해 한국학 진흥, 국제협력네트워킹, 문화교류 사업을 펼치는 기관이며 국제한국어교육학회는 1985년 설립된 학술단체로 국내외 한국어 교육과 관련 교육자 발전을 목적으로 각종 사업을 펼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