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아산시)배방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한 어린이 튼튼교실 인기

[아산=글로벌뉴스통신] 아산시보건소(소장 김기봉) 배방건강생활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7월 31일부터 ‘건강한 어린이 튼튼교실’을 운영하며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한 어린이 튼튼교실’은 체성분 검사를 통해 관리가 필요한 어린이를 선별해 다양한 놀이 활동을 실시하는 건강프로그램으로 오는 8월 11일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사라져 가는 우리나라 전통적인 전래놀이를 접목해 어린이가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놀면서 신체활동을 늘려가는 데 의의가 있다.

또한, 프로그램은 전래놀이(나도대장, 짝꿍술래잡기), 서킷 트레이닝, 인간 브루마블 게임, 영양교육, 식사일지 써오기, 보건교육, 어린이 건강체험관 등으로 구성되어 알차게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방학에는 학원에 다녀 온 후 집에서 컴퓨터로 게임하고 지냈는데 친구들과 여러 가지 놀이도 하고 운동도 하니까 몸도 가볍고 기분도 좋아 즐겁다”고 말했다.

한편, 배방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속적으로 어린이의 눈높이 맞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건강프로그램을 발굴 편성해 아산시의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도와주는 건강관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월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