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017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열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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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17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열전 돌입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7.08.0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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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유소년야구대회 2년간 유치로 축구 이어 스포츠명품도시로 자리매김

[경주=글로벌뉴스통신]‘2017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신라 천년의 왕도 경주에서 주니어 대회를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경주시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한국야구위원회가 주최하고 경주시야구협회,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관하며, 경주생활체육공원 야구장에서 전국 주니어야구단 18개 팀 50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한편 중학교 대회는 다음달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100여팀 2500여명의 선수들이 리그전을 펼친다.

(사진제공경주시)경주 U-15 전국유소년 야구대회 경기 모습

이번 대회는 국내 최대의 유소년 야구대회로 미래 대한민국 야구를 견인한 꿈나무들의 경기력 향상과 우수선수 발굴의 기틀이 되고 있으며, 올 해부터 2년간 경주에서 개최된다.

경주시에서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2년간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와 KBO총재배 전국여자야구대회를 개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회기간 여름 폭염에 대비하여 경기장에 대형선풍기와 아이스박스를 비치하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을 두어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선수들이 최적의 시설에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경주생활체육공원 야구장 마운드, 루와 베이스 흙을 전면 교체하고 덕아웃을 새로 정비하였으며, 의료진과 경기운영요원 배치 등 경기운영과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야구를 이끌어 갈 우수선수를 발굴함은 물론 축구에 이은 야구 인프라 구축 및 저변 확대로 스포츠 명품도시로 자리매김을 확고히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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