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강하늘 "헌병 지원 이유? 어릴 적 로망"
상태바
(인터뷰)강하늘 "헌병 지원 이유? 어릴 적 로망"
  • 박상아 기자
  • 승인 2017.07.26 23: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배우 강하늘.

[서울=글로벌뉴스통신] 배우 강하늘이 MC 승무헌병으로 지원한 이유를 밝혔다.

26일 (수)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강하늘을 만나 영화 '청년경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강하늘은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대 전문특기병에 지원, 최종 합격했다. '청년경찰'은 군 오는 9월 11일 군 입대를 압둔 그의 마지막 작품이다.

그는 헌병에 지원한 이유에 대해 "내 마음 속 깊이 남아있던 로망"이라고 답하며 "어렸을 때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를 보고 헌병에 대한 로망이 크게 생겼다. 아버지에게 '저 사람은 군인인데 왜 선글라스를 쓰고 있냐?'고 물어봤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강하늘은 "아버지가 '저 사람은 헌병이다. 우리나라를 최전방에서 지켜주는 사람이다'고 설명해주셨다. 어릴 적에 본 그 모습이 너무 멋있더라. 그 후로 믿도끝도 없이 헌병이 멋있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군대에 갈 때가 되면 꼭 헌병으로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좋은 타이밍에 지원하게 됐다"며 군 입대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영화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이다. 오는 8월 9일 개봉.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