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글로벌뉴스통신]합천경찰서(서장 심한철)는 지난 25일(화) 합천 관내 노인운전자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특수시책으로 실버마크인 『어르신 운전중』 스티커 2,000장을 제작하여 노인운전자를 상대로 배부에 나섰다.

(사진제공:합천서)어르신 운전중 스티커 부착

이번 『어르신 운전중』스티커 제작․배포는, 매년 노인운전자 사망사고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2017년 7월 현재, 합천군 교통사망사고 7명 중 64세 이상의 사망자는 5명이나 차지하고 있으며, 노인운전자는 시야가 좁고 반응속도나 상황판단이 느리기 때문에 다른 운전자에게 노인 운전자임을 알려 교통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심한철 경찰서장은 “교통안전 켜기운동의 일환으로 낮뿐만 아니라 밤에 차량 전조등에 의해 비쳐진 스티커로 노인운전자가 운전하고 있음을 인지하여 노인운전자의 교통사고율을 경감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