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콩·과수 유통종합처리장 8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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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콩·과수 유통종합처리장 8월 착공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7.07.2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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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글로벌뉴스통신] 파주시가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파주 장단콩 브랜드 마케팅 등을 위한 ‘콩·과수 유통종합처리장’을 8월 착공한다.

‘파주 콩·과수 유통종합처리장’은 파평면 율곡리 83-6번지 일원에 7천357㎡규모로 콩 유통종합처리장 지원(SPC)을 위한 콩 종합처리 시설과 과수 물류유통 시스템 구축(APC)을 위한 저온저장고와 선별장 등으로 구성되며 올해 11월 완공될 예정이다.

앞서 파주시는 지난 2015년 12월 콩 유통종합처리장 지원 사업대상 확정 후 ▲정예농업인 육성·교육 ▲사업체계 정립 및 파주 장단콩 브랜드 마케팅 활성화 ▲지역과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파주 장단콩 판매 거점화 추진 등을 위해 ‘콩·과수 유통종합처리장’ 설립을 준비해왔다.

콩 유통종합처리장 지원(SPC)에는 20억원(국비8억,시비6억,자부담6억), 과수 물류유통 시스템 구축사업(APC)은 5억500만원(도비5천50만원,시비2억200만원,자부담2억5천250만원)의 사업비가 들어간다. 두 사업 모두 북파주농업협동조합에서 운영을 맡게 됐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시는 현안협의와 해결방안 모색, 고품질 생산기술 교류, 브랜드 품질관리 등 사업 총괄을 맡고 북파주 농협에서 고품질농산물 생산(계약재배), 품질 관리규정 등을 참여농가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역할이 분담될 예정.”이라며 “콩·과수 유통종합처리장 구축사업은 향후 명품 파주 농산품의 생산과 유통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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