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동궁원 재능기부 통한 힐링바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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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동궁원 재능기부 통한 힐링바캉스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7.07.2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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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의 식물과 노랫소리로 힐링한 다양한 문화행사 열려

[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동궁원(원장 한영로)에서는 지난 8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문화가 있는 동궁원 행사가 열렸다.

문화가 있는 동궁원은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동궁원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행사이며,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악기소리와 노랫소리가 초록의 식물이 가득한 자연 속 동궁원에서 잘 어우러지며 방문객들의 지친 마음을 힐링한 ‘힐링바캉스’의 주제로 실시됐다.

지난 8일에는 식물원 2관에서 하모니카 취미클럽 ‘하늬소리’가 관람객들을 위해 갈고닦은 연주실력을 뽐내며, 맑고 청량한 하모니카 소리를 통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제공:경주동궁원)재능기부를 통한 힐링 플러스, 힐링바캉스 in 동궁원

지난 22일(토) 행사에서는 색소폰, 벨리댄스, 가수공연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서라벌문화예술공연단’의 신나는 공연과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의 ‘다사랑 합창단’의 공연이 느티나무 광장에서 펼쳐졌다.

‘다사랑 합창단’은 경주지역 결혼이주여성들로 구성되어 ‘경주 시민의 날’, ‘천년야행’ 등 지역 내 다양한 행사에 초청된 뛰어난 실력을 가진 합창단으로써, 음악활동을 통해 단원들의 언어, 문화, 감정표현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에 노력하고 있으며, 이날은 ‘만남’을 시작으로 7곡의 합창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영로 동궁원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흔쾌히 재능기부를 해주신 합창단과 공연단에게 감사드린다.”며, “항상 새롭고 다양한 볼거리로 더 많은 관광객이 동궁원을 찾아 마음의 여유와 힐링을 가지고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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