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주소 업무추진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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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주소 업무추진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7.2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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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새주소(도로명주소)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7월 24일 오후 4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지방우정청과 새주소 업무추진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영활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박종석 부산지방우청청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약은 부산시는 새주소 보급에 대한 업무지원과 자료제공 등에 최선을 다하고 부산지방우정청은 우체국에서 진행하는 예금, 보험, 택배, 쇼핑 등의 업무에 새주소를 전환 사용 및 차세대 주역인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새주소 홍보교육 및 이벤트 등을 실시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새주소를 사용 할 수 있는 행정협력체계가 구축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부산시는 새주소 중점 홍보 방안으로 새주소 시행 사실을 알리기보다는 활용방법을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공공 및 민간분야의 교육을 강화하고 관심도가 저조한 민간 분야를 대상으로 주소 전환지원 및 도로명주소 활용 독려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도로명주소의 시민 인지도 향상 및 변화에 대응하는 협력체계가 구축됨으로써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도로명주소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우정청과 적극 협력하며 노력하겠다.”라고 전하고, “100여 년을 사용해 오던 주소체계를 짧은 기간에 바꾸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겠지만,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새롭게 바뀌는 도로명주소는 개인의 경쟁력을 넘어 도시의 경쟁력이 될 것이며, 부산 발전 50년 미래도약 100년의 부산시를 더욱 편리하고 크고 아름다운 세상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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