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충북지역은 수해피해 복구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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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충북지역은 수해피해 복구 中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7.07.2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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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 청주 수해현장 긴급 복구지원~
(사진제공:음성군) 청주 수해피해자의집을 복구해주고 있다.

[음성=글로벌뉴스통신] 음성군은 21일(금) 음성군지역자율방재단(단장 지영호)과 안전총괄과 직원 32명으로 긴급 피해 복구 봉사단을 구성해 수해를 입은 청주시 중앙동을 찾아 복구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긴급 피해 복구 봉사단은 오전부터 침수피해 지역에서 도로로 밀려들어온 토사를 제거하고 각종 집기류, 쓰레기 등을 제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청주시는 지난 16일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침수, 도로변 유실, 농경지 침수 등 큰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 복구에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어 일손 지원이 절실한 상태였다.

지영호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충북도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한시라도 빠른 시일 내 복구를 마칠 수 있도록 긴급 피해 복구 봉사단을 구성했다”며, “언제든 재난상황의 피해복구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청주시 수해 피해에 대해 매우 안타까운 마음에 수해복구에 도움이 되고자 음성군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왔다”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위안을 갖고 한시라도 빨리 복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음성군은 향후 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장비를 추가로 지원하여 조속히 피해가 복구 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여 하루 빨리 충북지역에 닥친 재난피해 수습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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