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사는 하동 어르신 바깥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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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사는 하동 어르신 바깥나들이~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7.07.2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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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자원봉사협의회, ‘자원봉사 행복나눔 활성화 사업’ 일환 부안 나들이...
(사진제공:하동군) 일일 효나들이

[하동=글로벌뉴스통신] 하동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배길수)는 홀로 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19일 전북 부안군 일원으로 ‘일일 효 나들이’를 실시했다고 21일(금) 밝혔다.

이번 일일 효 나들이는 하동군자원봉사협의회가 주최하는 ‘자원봉사 행복나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자원봉사 행복나눔 활성화 사업’은 소외계층과 소통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며, 소외계층에 대한 전 군민이 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증진시키는 사회봉사 사업이다.

자원봉사협의회 회원 및 독거노인 80여명은 이날 오전 문화예술회관에서 버스를 타고 부안으로 이동해 국내 유일의 원숭이 공연으로 유명한 부안 원숭이 학교에서 원숭이 공연과 중국 기예서커스 공연을 관람했다.

이어 점심식사를 함께 한 뒤 오후에는 ‘함께 나누고픈 숲길’로 유명한 내소사 전나무 숲길을 걸었다. 어르신들은 700여 그루의 전나무 터널 길을 걸으며 피톤치드 숲속의 신선한 공기를 만끽했다.

배길수 회장은 “이번 일일 효 나들이에 참가한 어르신들이 즐거워해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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