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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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7.07.2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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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가구에 주택용소방시설 보급
(사진제공:해운대소방서) 창신아파트에서 CJ헬로비전 해운대기장방송과 합동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용소방시설(감지기, 소화기) 기증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해운대소방서(서장 이종환)는 20일(목) 반여동 창신아파트에서 CJ헬로비전 해운대기장방송과 합동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용소방시설(감지기, 소화기) 기증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올해 2월부터 아파트를 제외한 일반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됨에 따라, 지난 6월 해운대소방서와 CJ헬로비전 해운대기장방송이 『해운대 안전문화 선진화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해운대소방서는 연말까지 약 500여대의 단독경보형 감지기 및 300여대의 소화기를 CJ헬로비전과 함께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보급 할 예정이다.

(사진제공:해운대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직접 확인 하고 있는 이종환서장

이종환 소방서장은 “해운대구는 전국 초고층 건축물 28%와 초대형 행사장인 벡스코 등이 위치하고 있어 겉으로 보면 화려한 국제도시 이미지가 강하지만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반여, 재송동 등과 같은 일부 지역에서는 아직 노후화된 주택이 많이 있고 독거노인, 장애인등과 같은 기초생활수급자 분들도 상당 수 거주하고 있다“며 “올해 까지 약 2,000여대의 주택용소방시설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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