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물주간 정책토론회 경주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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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물주간 정책토론회 경주에서 열려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7.07.20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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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글로벌뉴스통신]오는 9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7’과 ‘제1차 아시아 국제물주간’ 행사를 60여 일 앞두고, 성공 개최를 위한 다짐 행사가 21일(금)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국토교통부 등 5개 기관 공동으로 열린다.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orea International Water Week, KIWW)은 지난 2015년 열린 제7차 세계물포럼의 성과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국제행사로 올해는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경주 하이코에서 개최된다.

한편 아시아 국제물주간(Asia International Water Week, AIWW)은 한국 주도로 구축된 국제 네트워크(Asia Water Council, 회장 이학수)를 통해 아시아 물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과 동시에 진행된다.

(사진제공:경주시)대한민국 국제물주간 포스터

‘모두의 물, 희망의 물’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성공기원 다짐 행사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주최기관 및 정부·지자체 관계자, 물 관련 학계·산업계 전문가, 시민단체, 언론 및 일반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1부 행사에서는 물의 중요성과 함께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관련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될 서포터즈 ‘워터프렌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어서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붐업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2부에서는 ‘지속 가능한 물 관리를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어, 지속 가능한 물 관리 선도를 위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의 역할 및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하여 “지난 2015년 경주에서 열린 제7차 세계물포럼의 성공적 개최 경험을 되살려 오는 9월 국제물주간 행사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세계 각지에서 경주를 찾아오는 관계자 및 관광객을 위한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9월에 개최되는 국제물주간 행사에서 특별세션 ‘천년고도 경주의 생태하천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북천 고향의 강, 형산강 프로젝트, 서천 및 남천 정비를 비롯해 올해 확정된 국토부 지방하천사업 공모사업인 신당천 정비 등 재해에 안전하고 하천생태와 도시기능이 어울러진 친환경 수변도시 조성사업을 소개한다.

또한 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급속수처리기술의 국내 하수처리시설 사업화 적용 성공 및 인도네시아 음용수 공급장치 해외수출 사례 등이 국내외 물산업시장에서 지자체 수익창출의 성공사례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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