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4인, '대한민국 관광산업발전을 위한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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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4인, '대한민국 관광산업발전을 위한 토론회' 개최
  • 박현진 기자
  • 승인 2017.07.19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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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한양대 국제관광대학원 동문회장, "한맺힌 관광인력들 많이 참석했다"

[국회=글로벌뉴스통신] 민주당 정책위원회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고, 노웅래, 송옥주, 오영훈, 조승래 의원실이 공동주최한 「대한민국 관광산업발전을 위한 연속 토론회」가 2017년7월17일(월) 국회 의원회관 내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송옥주의원은 “민주당 사드대책특별위원회 위원과 직능본부 3분과위원회에서 관광분야를 담당하고 있다.”며 “관광협회중앙회(회장 김홍주)와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회장 전봉애)등과 정책전달식 및 협약식을 맺고, 그 연장에서 오늘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노웅래 의원은 “사드보복조치로 직격탄을 맞은 관광통역안내사들이 대리운전・아르바이트 등 ‘투잡’ 전선으로 내몰리고 있는 실정”이라며 "첫 주제인 관광통역안내사를 통해 본 관광산업업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김영주 한양대 국제관광대학원 동문회장) 대한민국 관광산업발전을 위한 연속토론회가 2017년7월17일(월) 국회 의원회관 내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임형택 교수(선문대 국제레져관광학과)가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제도 개선 및 법령개정 필요사항」을 발제하고, 박정훈 교수(경희대), 오정근 연구교수(한양대), 김장호 과장(문체부 국제관광기획과), 권희석 수석부회장(하나투어)등이 토론에 참여한 가운데 한범수 교수(경기대 관광개발학과)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 패널로 참석한 오정근 한양대학교 관광분야 연구교수는 “인공지능(AI)이 사람을 대체하는 시대가 도래 할 것으로 예측되지만 인간의 정(情)을 주고받는 산업에서는 AI로 대체가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 관광통역안내사의 제도정비를 통해 한국만의 특화된 정(情)적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인력양성프로그램으로 경쟁력을 갖추어 나간다면 대한민국 관광산업과 관광통역안내사의 동반 상생 발전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문체부 및 협회 회원 그리고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주 한양대 국제관광대학원 동문회장은 “관광통역안내사 처우개선을 위한 ‘관광통역안내사의 4대보험 사각지대 등’ 한맺힌 관광인력들이 많이 참석했다”며 “관광업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뜻 깊은 시간이 국회에서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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