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우리은행) 캄보디아 통신사와 위비플랫폼 현지 홍보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 www.wooribank.com)은 캄보디아에서의 글로벌 위비플랫폼 확산과 국외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지법인인 우리파이낸스캄보디아가 현지 2위 통신사인 SMART와 함께 공동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우리파이낸스캄보디아는 위비톡 내의 위비클럽에서 ‘WiBee Cambodia’를 운영하고, 가입고객에게 SMART의 휴대폰 요금을 납부할 수 있는 선불충전권을 제공한다. 향후 위비클럽에 가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위비 상담서비스를 활용해 개인대출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SMART는 페이스북과 대리점 오프라인 광고를 통해 위비톡, 위비클럽 등 위비플랫폼을 현지 고객들에게 홍보한다.

SMART는 캄보디아에서 약 1천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지에서 가장 빠르고 넓은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4G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SMART는 10개국에 걸쳐 3억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 최대 통신그룹인 Axiata Group Berhad의 자회사이다.

한편, 우리은행은 2017년 3월 새롭게 오픈한 ‘글로벌 위비뱅크 플랫폼’을 기반으로 국가별 이업종업체와 다양한 업무제휴 중이다. ‘글로벌 위비뱅크 플랫폼’은 우리은행의 중장기적 글로벌 진출 전략에 맞춰, 지역별 특성에 따라 변경/적용이 용이한 ‘개방형’과 신속한 해외확산을 고려한 ‘공통플랫폼’을 특징으로 구축하였으며, 기본적으로 ‘위비뱅크’, ‘위비상담’, ‘한류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송재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